다이어트 호르몬으로 알려진 호르몬
식후 장에서 분비되는 천연 호르몬이다 최근 다이어트 돌풍을 일으킨 삭센터, 위고비 등의 다이어트 치료제가 이 호르몬의 유사체로 만들어졌다. GLP호르몬은 포만감을 유지해 식욕억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한 사람은 날씬한 사람에 비해 식후 호르몬 분비가 2배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가 비워지는 속도를 늦추는 역할을 해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되기 때문이다. 인슐린 저항성과 개선에도 영향을 미친다. 인슐린이 분비되도록 돕고 혈당을 올리는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하는데 이 효과로 혈당 조절제로 주목받다가, 임상 실험 도중 체중 감소효과가 발견돼 현재 비만 치료제로 개발된 것이다.
천연 GLP호르몬 분비를 늘리는 방법
GLP호르몬 분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유산균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유익균과 유해균의 규형이 잘 잡혀 장 내 환경이 건강하면 분비가 더 원활해진다. 장내 유익균은 체내에서 단쇄지방산을 생성해 내는데 이 단쇄지방산은 호르몬이 장에서 분비되는 것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효능이 입증된 특허받은 유산균주는 따로 있다. 비피도 박테리움 롱검이라 불리는 B.Iongum Nbm7-1이다. 총 23종의 균주 중 이 B.Iongum Nbm7-1이 공복 혈당을 감소시키고 호르몬 증가, 지방의 세포크기가 줄어들고 혈관 인슐린이 감소한 연구 결과가 있다.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
- 음식을 천천히 많이 씹어 먹는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식사 시간이 길고 씹는 저작운동이 많을수록 몸속에서 GLP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해진다. 일본 오 우대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같은 음식을 5회 씹을 때보다 30회 씹을 때 호르몬 수치는 1.5배 차이가 난다.
- 연어, 고등어 등 등푸른 생선과 견과류를 먹는다.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장의 L세포를 자극해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탄수화물은 지방과 먹는다. 탄수화물이나 지방을 섭취할 때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를 함께 먹으면 소화 속도고 늦춰지면서 당질, 지질 흡수가 지연되고 호르몬 분비량도 늘어나게 된다.
체질 바꾸는 생활습관
몸의 지방분해를 촉진하는 호르몬 역시 나이가 들수록 확연히 줄어들게 때문에 지방 분해가 더뎌지고 살이 찌기 쉬운 몸이 된다.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생활습관을 알아보자. 하루 7시간, 충분히 수면을 취하여 성장호르몬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깊은 수면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당한 공복감을 유지하되, 끼니는 거르지 않는다. 기초 대사량이 높아지면 상대적으로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 되는데 식사 사이에 4~5시간 간격을 두고 적당한 공복감을 느끼며 끼니를 거르지 않는다면 기초대사량이 자연스레 높아진다. 허벅지와 엉덩이에는 우리 신체의 70%가량의 근육이 몰려있는 만큼 대사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강도의 운동, 특히 하체운동을 중요시한다면 좋다.
근력 키우는 하체운동
스쾃은 대표적인 하체운동중 하나로 전신의 균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가슴을 펴고 시선은 정면을 향한다.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천천히 무릎을 구부린다. 체중은 발꿈치에 실어야 하며 허벅지가 바닥과 평행할 때까지 내려가고 천천히 시작 자세로 돌아온다.
런지는 다리근력이 향상되고 전반적인 체력도 높일 수 있다. 두발을 골반 너비로 벌리고 오른발을 앞으로 벌려 내밀고 왼발은 발꿈치를 세워준다. 등과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오른쪽 무릎을 90도로 구부리고 왼쪽 무릎은 바닥에 닿을 때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옵니다. 이와 같이 집에서도 하체운동을 꾸준하게 한다면 근력과 함께 건강한 체질로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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