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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건강은 내가 지켜야지

충치없는 임플란트 과연 좋기만 할까?

by 잉엥옹 2025.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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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란

치과의 치료법 중 하나로, 충치나 풍치 치료의 최후처방인 발치 이후 치료법 중 하나이다. 위아래 턱뼈에 심은 티타늄으로 제작한 나사를 뿌리 삼아, 빠진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보철물을 만드는 방법이다. 사실 이 단어는 해당 치과치료에만 국한되는 말은 아니고, 인체에 심어 넣는다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의학계에서 쓰일 때는 뭔가를 인체에 매입하는 수술, 즉 장기나 인공장기 등을 몸에 넣는 수술, 흔히 말해 이식 등 을 총칭하는 말이다.  영어에서는 구분을 위해 Dental implant라고 부르며, 본 치아를 대체하기 위하여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보철물의 일종을 심기 때문에 이렇게 부른다. 한국말로 이런 게 다가오지 않다 보니  의미 자체가 인공치아 식립을 뜻하는 말로 굳어진 느낌이다.

장점과 단점

  • 장점 : 자연 치아와 거의 동일하게 기능을 한다. 잃어버린 치아를 대체할 수 있으며, 외모상으로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럽다. 또한, 다른 치아에 부담을 주지 않고 독립적으로 기능하므로 주변 치아를 손상시킬 우려가 없다. 이로 인해 치아 교정이나 다른 치료에 비해 장기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적절한 관리만 이루어진다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어, 장기적으로 본다면  경제적으로 유리하다.
  • 단점 : 시술이 여러 단계를 거쳐 이루어지므로 시간이 오래 걸리고, 치료 과정에서 약간의 통증이나 불편함을 경험할 수 있다. 시술에 대한 비용이 비교적 고가이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전체 치료 계획과 시술 과정, 예상 비용에 대해 충분히 상담을 받은 후 결정한다.

수술방법에 따른 종류

수술방법에 따라 종류가 달라지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잇몸을 절개하고 잇몸뼈에 픽스쳐를 식립 하는 방법이 있고, 3D 컴퓨터 모의 시술을 통해 구강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치아와 잇몸의 형태, 위치 등을 고려해 식립 전 시물레이션을 진행하는 내비게이션 방법이 있다. 뼈이식은 치아 상실의 기간이 오래됐거나 치주 질환 등으로 잇몸뼈가 부족해 식립이 어려울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자신의 뼈나 인공뼈를 이용해 뼈대를 심을 수 있는 충분한 잇몸뼈를 형성해 주는 수술방법이다. 난도가 높음으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이 중요하다. 치아가 남아있지 않거나 소량의 치아만 남아있는 경우 전악 방법을 시행한다. 악당 6~8개의 모양을 연결해 심는 방법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할 만큼의 치아로 회복시켜 주는 수술이다.

치료과정과 주의점3

검사 및 치료과정을 세우고 1차 수술인 인공치근을 이식한다. 치조골과 인공치근의 유착과정을 3~6개월 동안 거치고 2차 수술로 인공치근 세상 구경을 한다. 잇몸치유기간을 2~4주 정도 두고 , 연결기둥을 세우고 보철을 씌우는 것을 마무리한다. 유지 및 정기적인 관리를 위해  6개월에 한 번씩 치과를 방문해 정기 점검을 받는다. 임플란트 회사에서도 6개월에 한 번씩 점검을 받았다는 확인이 있어야 꾸준한 A/S가 가능하다고 한다. 시술 후에는 부드러운 죽과 수프 같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고 너무 뜨겁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2주 이상은 금주와 금연을 실천해야 한다. 음주와 흡연은 상주처 회복을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관리법

  1. 잇몸상태와 주위 뼈 결함 상태를 확인하여야 하기에 수술 후 3개월, 6개월 간격으로 치과 검진을 받는다.
  2. 올바른 양치법으로 양치를 한다. 음파 칫솔이나 부드러운 칫솔로 양치질을 하고 임플란트 전용 치약이나 자극이 적은 치약을 사용한다.
  3. 구강청결제와 치실 사용은 필수다. 구강 청결제는 주변의 세균증식을 억제하고 치실과 구강세척기는 치아사이 찌꺼기와 잇몸주머니 깊숙한 곳까지 세척이 가능하다.
  4. 잇몸이 튼튼해야 오랫동안 유지가 가능하다. 잇몸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고 구강세정기로 바이오필름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5. 단단한 음식을 피해야 하고, 칼슘이 풍부한 음식으로 잇몸과 뼈건강을 유지한다. 캐러멜 같은 끈적한 음식은 치아 주위에 남아 세균번식을 촉진시킬 수 있으니 주의한다.

65세 이상 국민건강보험 적용가능하다.

100세 시대라는 말은 옛말이 아니게 되었다. 건강은 고령화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건강의 기본은 잘 먹는 것으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기 위해서는 튼튼한 치아가 필수다. 치아는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빠지거나 염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노년층은 건강보험 혜택으로 치과 진료비 부담이 한층 줄었다. 임플란트 보험 적용에 따라 만 65세 이상은 평생 2개까지, 틀니는 7년마다 1회씩 70%를 절감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치료도중 개인사정에 의해 병원을 옮길 시 보험급여 적용이 되지 않는다. 무치악의 경우 혜택에서 제외되며, 본인부담금 30%만 지불하면 된다. 치료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노년층이라면 치아가 1개라도 남았을 때 건강보험을 적용받는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