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이란
심장 근육이 혈액 공급을 받지 못해 괴사 하는 질환이다.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은 혈관의 크기에 비해 많은 혈액을 보내야 하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자주 문제가 생기는 편이다. 특히 혈관벽에 콜레스테롤 등이 달라붙거나, 혈관이 갑자기 좁아지는 등 이상운동을 보인다든가, 혈액 순환 도중에 생긴 혈전이 혈관을 막는 등 여러 원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원인들로 인해 혈류 공급이 차단되면, 그 피를 받는 부위의 심근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다른 정상 심근과 조화로운 운동을 하지 못한다. 이 과정에서 몇 분간 극심한 통증이 생겨나며 자연스럽게 혈액공급이 재개될 경우 통증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심근경색의 원인과 전조증상
심근경색 은 심장 혈관에서 혈전, 혈관의 빠른 수축 등으로 인해 심장 근육에 이상이 발생하는 증세이다. 보통 가슴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단순 뻐근함이 아닌 쥐어짜는 듯한 증세를 느낀다. 병원 도착 전 사망하는 경우가 번번하며 골든타임을 준수하여 응급치료를 받는다 하더라도 5~10%의 사망률을 보인다. 알려진 원인으로는 고혈압, 고령, 흡연, 가족력, 당뇨병, 비만 등이 있다. 예고 없이 급작스럽게 찾아오는 경욱 많아 돌연사와 가장 연관성이 높다. 대표적인 전조증상으로는 흉통이 있다. 가슴을 쥐어짜거나 싸늘한 느낌이 든다는 말을 자주 하는데 가슴 중심부위 또는 좌측에서 통증이 최소 30분 정도지만 장기화될 경우 3일까지도 지속된다.
주된 원인은 동맥경화
혈관 내에 지방 성분,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면서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현생이다. 진행되면 혈관 벽에 형성된 플라크가 파열되고, 그로 인해 혈전이 생겨 혈관을 막을 수 있다. 이 혈전이 관상동맥을 막으면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액이 차단되어 심근경색이 발생한다. 관상동맥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중요한 혈관인데, 막히면 심장근육이 손상되거나 괴사 하게 된다. 고혈압은 혈관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해 혈관 벽을 손상시키고,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높아져 혈관 손상이 더 쉽게 발생하고, 이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힐 위험이 커져 동맥경화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관 내에 염증을 일으켜 동맥경화를 가속화한다.
생활 속 예방법
원인이 아닌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유전적 요인이 있기에 가족력을 미리 확인하고 매일 최소 30분 이상 운동을 하며, 금연을 통해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과일과 야채 같은 섬유소 섭취를 늘리고, 설탕이나 포화지방, 탄수화물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단백질은 돼지, 소고기 대신 닭고기나 생선으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다. 이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규칙적인 심호흡이나 자신에게 맞는 취미활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최소한의 예방법이다.
막힌 혈관 뚫어주는 혈관청소부 식품
짜고 기름진 음식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주된 원인 중 하나다.
- 양파에 풍부한 퀘르세틴 성분은 혈관 벽이 손상되는 것을 막고, 혈관에 쌓여 있는 LDL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 표고버섯은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가 선정한 HDL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LDL 콜레스테롤은 낮추는 10대 음식 중에서 1위를 차지한 식재료다.
- 포도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을 막는 혈전 생성을 억제해 동맥경화,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데 효과를 보인다. 또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과산화된 지질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아 혈관을 확장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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