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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건강은 내가 지켜야지

커피 속 카페인이 운동능력을 높인다.

by 잉엥옹 2025.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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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이란

커피, 카카오, 차 등 다양한 식물에서 발견되는 알칼로이드의 일종이다. 이름이 이런 것은, 처음이 물질을 분해해 낸 재료가 커피콩이기 때문이다. 식물성 알칼로이드는 그 물질을 처음 분리해 낸 식물의 이름에 알칼로이디를 뜻하는 접미사-ine를 붙여 만드는데, 그 방식을 따른 것이다. 맛이 쓰고 하얀색인 이 물질을 세계적으로 가장 소비되는 알칼로이드 중 하나로, 식물이 동물로서 자신을 보호하고, 근처 식물의 발아와 성장을 방해해 자신의 영역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각성 작용과 금단 현상이 있어서 향정신정 물질에 속하지만, 그 정도가 심하지 않아 별다른 규제 없이 유통된다.

카페인의 효능

체내에 들어오면 부신을 자극하여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하고, 결과적으로 뇌, 심장, 신장 위 등 신체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이런 작용으로 다양한 의약품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음료는 물론 콜라와 초콜릿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에도 들어있다. 커피나 에너지 음료와 관련된 기사에서 그 위험성에 관한 내용을 들으니 이름을 들으면 부정적인 이미지를 연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무엇이든 적절하게 사용하면 좋고, 그 한계를 넘으면 나쁠 텐데, 이것도 마찬가지이다. 

천연 각성제 

그 주요 효과는 중추 신경계에 작용하는 것인데, 피곤할 때 경보를 증가시키고 필요한 부스트를 제공할 수 있다. 효과는 섭취 후 1시간 이내가 최고치이며, 약 4시간에서 6시간 이내에 절반으로 줄어든다. 하지만 카페인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얼마나 민감한지 얼마나 빨리 소화하는지에 따라 다르다. 쥬라첵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이런 이유로 어떤 사람들은 적은 양의 커피 한잔으로도 충격을 받을 수 있고 반면 어떤 사람은 여러 잔을 마시고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 또한 더 많이 섭취할수록 우리 몸은 반응하는 형식을 바꿀 수도 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밝히는 것이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러한 차이 때문이다. 일시적으로 심박수와 혈압을 올릴 수 있는데, 일부 심장병환자에게는 위험을 초래할지도 모른다. 

중독 의심 증상

아무리 별다른 규제 없이 유통되는 성분이라 해도 금단현상이 있어 중독을 의심하지 않을 순 없다. 미국 정신의학회에서 발표한 카페인 중독 의심증상으로는 안절부절못하며 신경질적이거나 예민해진다. 그리고 또 쉽게 흥분한다. 밤에 잠이 잘 오지 않는 불면증이 생기며 얼굴에 홍조가 자주 생긴다.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량이 많아지며 소화불량등 위장 장애가 생긴다. 말과 생각이 두서가 없어지며 근육에 경련이 일어난다. 주위가 산만해지며 지치지 않고 각성되어 있다. 맥박이 빨라지거나 불규칙하다. 이 증상이 있으면 중독을 의심해 봐야 하며 조금 거리를 두고 다른 대체 음료를 찾아야 한다.

커피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차

습관적으로 커피를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차를 마셔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히스비커스차 무궁화 속에 속한 일 년생 화초이다. 이 꽃의 꽃잎은 고대 이집트시대에도 우려서 차로 즐겼을 정도로 오랜 역사가 있으며 비타민A, 비타민C 등 다양한 비타민이 들어있고 항산화 작용이 있어서 건강차로 인기가 높다.
  • 카모마일차 데이지과에 속한 식물로 5천 년 전부터 약초로 이용해 왔다. 플라보노이드 등 강력한 항상 화성분이 들어있어서, 건강에 좋은 차로 널리 알려졌다. 면역력을 높여 염증을 줄이고 , 피부트러블을 완화시킨다.
  • 루이보스차 콩과에 속한 침엽수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 인근지역에서 자라는 나무이다. 잎을 말려 차로 이용하고 항상 화 성분이 풍부하여 건강차로 많이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