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차단제만 잘 선택해도 피부가 변화한다.

1.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자외선(UV)은 태양에서 방출되는 보이지 않는 광선으로, A형(UVA)과 B형(UVB)으로 나뉩니다. UVA는 피부의 깊은 층까지 침투하여 주름과 노화의 주범이 되며, UVB는 피부의 표면에 영향을 미쳐 일광 화상과 피부암의 원인이 됩니다. 자외선 노출은 피부의 콜라겐 파괴를 유도하여 탄력을 감소시키고,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여 기미와 주근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피부는 더욱 민감해지고, 면역력도 약화될 수 있습니다.

2. 자외선차단제의 종류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무기자차는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성분으로,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이 튕겨 나갈 수 있게 하는 성능이며, 일반적으로 징크 옥사이드(Zinc Oxide)와 티타늄 다이옥사이드(Titanium Dioxide)가 포함됩니다. 반면, 유기자차는 화학적으로 자외선을 흡수하여 효과를 발휘하는 성분으로, 아보벤존(Avobenzone), 옥시벤존(Oxybenzone), 옥토크릴렌(Octocrylene) 등이 있습니다. 혼합자차는 두 가지의 장점을 결합하여, 즉각적인 차단 효과와 피부에 부드러운 질감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제품은 일반적인 피부 타입뿐만 아니라 복합성 피부에도 적합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자외선차단제 중요 성분과 지표

1. SPF 지수: 자외선 B(UVB) 차단 효과를 나타내며, SPF 30 이상을 권장합니다.
2. PA 등급: 자외선 A(UVA) 차단 효과를 나타냅니다. PA+++ 이상이 좋습니다.
3. 성분: -화학적 차단제: 옥시벤존, 아보벤존, 옥티녹세이트 등. 피부에 스며들어 자외선을 흡수합니다. - 물리적 차단제: 티타늄 디옥사이드, 아연 산화물 등. 피부 위에 보호막을 형성합니다.
4. 방수성: 수영이나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방수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 지성, 건성, 민감성 피부에 맞는 포뮬러를 선택해야 합니다.

4. 피부별 맞는 자외선차단제

• 지성 피부: - 오일 프리 포뮬러: 가벼운 제형으로, 여드름이 나지 않도록 도와주는 제품을 선택합니다.
• 건성 피부: - 보습 성분 포함: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등이 포함된 제품이 좋습니다.
• 민감성 피부: - 무향료 및 저자극성: 성분이 간단하고 피부 자극이 적은 제품을 선택합니다. 무기자차 성분이 적당하다.
• 복합성 피부: - 균형 잡힌 제품: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제품이 좋습니다.

5. 자외선차단제 제품 형태

• 선크림 (Sunscreen): - 액체 형태로, 피부에 발라서 자외선을 차단합니다. - 다양한 제형 (젤, 로션, 크림 등)으로 제공되며, 보통 SPF와 PA 등급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 선스틱 (Sunstick): - 고체 형태로,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제품입니다. - 휴대가 용이하고, 손에 묻지 않아 빠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선스프레이 (Sunspray): - 분사 형태로, 피부에 뿌려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 빠르고 고르게 바를 수 있지만, 사용 시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선젤 (Sungel): - 젤 형태로, 가볍고 빠르게 흡수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 기름지지 않아 지성 피부에 적합합니다.
• 선 파우더 (Sun powder): - 파우더 형태로, 메이크업 위에 덧바를 수 있는 제품입니다. - 외출 중에도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며, 기름기를 잡아주는 효과도 있습니다.